아마도 배변 조영술검사에서 '직장류'라는것이 있었던것 같은데요..

변비가 있으면 배변시 힘을 많이 주게 됩니다.

따라서 여성분들에게는 힘을 줄때 앞으로 즉 질쪽으로 직장이 주머니 모양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것을 직장류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변을 보고 나서도 잔변이 주머니쪽에 남아 있게 되어

항상 잔변감을  느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직장류가 대개 다 있습니다.

(남자는 질이 없기 때문에 직장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전부 다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니며, 이런경우 바이오 피드백이라는

항문 괄약근을 잘 열어주게 하는 일종의 항문행동치료(풍선배출치료)을 하면서

식이섬유를 복용하면 대개 호전이 됩니다.

일단 그 치료 부터 받아 보시고 호전이 없으면 그때 수술을 고려 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치핵도 심하지 않은 내치핵일 경우에는  수술 없이 고무줄 결찰술로

단 10초만에 간단히 해결 수 있습니다. 물론 심할경우 수술이 필요 하겠지만요.....

어째튼 비 수술적 치료부터 시도해 보시고 추후 치료가 안될 경우

그때 수술을 고려 해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여기서 말구요;;)
>
>잘못된 배변습관으로 배변할때 움직이는 근육이 퇴화되고 있다고..
>
>그래서 배에 힘을 줘서 억지로 배변하고 있다고 하구요
>
>그것때문에 직장인지..암튼 장이 4.5센치였나;; 미리였나;;
>
>암튼 늘어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구 치질도 생기고..
>
>직장쪽에 염증도 심하구요;;
>
>암튼.. 그 배변습관을 고쳐야 하는데..
>
>"풍선치료" 라는걸 받아야 하는데.. 그걸 받으려면
>
>늘어난 장도 절게해서 정상적인 모양으로 봉합하고.. 치질도 제거해야
>
>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
>다른방법으로 배변습관을 고칠수는 없을까요..? 수술.. 꼭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