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주름결따라 상처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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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반갑 습니다.
먼저 문장이 너무 길어서 내용 파악이 조금 힘듭니다만
아마도 과민성 대장에 의한 잦은 설사 및 이로 인한 항문 자극의 증가로
요약 될것 같군요
우선 과민성 대장염은 정신적인 안정 및 식이 요법이 중요 합니다.
즉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고
몸에 안맞는 음식을 피하세요, 필요 하면 약물 요법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배변 횟수를 줄이시고 온수 좌욕을 하루 3-4회 하세요
간혹 항문 분비물이 많이 나와서 평소 항문이 자주 축축하게 되면서
가려움증이 생겨 자꾸 자기도 모르게 긁는 경우 상처가 나서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항문을 철결하게 건조 시키시고 온수
좌욕을 열심히 하세요
감사 합니다.
>
>
> 제가 가던 병원엔 더 이상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병원을 검색하다보니 이 병원이 나오네요
> 근데, 제가 있는 곳에서 거리상 좀 먼 관계로... 먼저 이렇게 게시판에 문의 드립니다.
>
> 저는 30대 여자이며, 한 2년 전에 치질 수술을 했었고 잘 아물어 생활해오고 있었습니다.
> 원래 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라 그런지 항상 무른 변을 보고 설사도 잦은 편입니다.
> 변비는 전혀 없으며, 화장실은 한번에 보는 양이 적어서 하루에 한번 또는 두번 가는 편입니다.
> 오히려 화장실을 너무 잘가 탈인 편입니다.
> 음식도 찬것, 매운 것, 자극적인 것, 맥주, 포도 등... 이런 음식들을 먹으면 금방 설사를 잘 하는 편이구요
>
> 5월말에 장염을 한번 앓았었는데, 2주 넘게 설사가 잡아지지 않아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 내과에서 관련 약 처방을 2번 처방받아 먹었는데 빨리 안 잡혔고.. 현재도 볼일 볼때마다 무른 변을 봅니다.
> 원래 장이 예민한데 장염이 걸리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며
> 과민성대장증후군인 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 (2년전 치질 수술전에 대장 내시경을 했었는데, 아무 이상 없었거든요)
>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 받는 정도는 아니라...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
> 암튼, 장염이 시작되면서 부터였던 것 같은데, 화장실을 갈때마다 따가워서... 들여다봤더니
> 항문 주름결 따라서 얇은 종이 같은것에 베인듯한 모양, 칼에 살짝 스윽 베인듯이 보이는
> 그런 상처가 계속 생겼고... 살짝 아물만 하면... 화장실 볼일 볼때 다시 찟어지곤 해서
> (화장실을 매일 매일 들락거리니... 아물 시간이 없는 것 같았어요)
> 현재... 두 달 넘게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살짝 따끔따끔 간질간질...)
> 생겼던 그 위치에만 계속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쪽 저쪽 돌아가면서 찟어져요..ㅠㅠ
>
> 그래서 그 상처가 막 생기기 시작했을때, 전에 치질 수술했던... 신안동에 있는 그 전문병원에 갔었는데,
> 제가 손으로 만지지 않은 이상 이런 상처가 생길리가 없다며,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 (그땐 저를 수술하셨던 의사샘이 안 계셔서, 다른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는데,
> 진료 전날 상처가 총 4줄이 있었는데, 진료하는 날에 보니, 가로로 난 2줄은 하룻밤만에 아물어
> 흔적이 없었고 2줄만 남아 있었는데, 그 위치가 항문에서 성기 있는 곳 방향으로...
> 그 사이 부분의 작은 공간의 그 피부에 세로로 나 있었거든요)
>
> 그때만 해도... 원래 제가 설사가 잦은 편이었고, 장염이란 생각을 못했던 때라서
> 그 얘길 말씀 안 드려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계속... 저 보고....
> 손으로 만지지 않고서야 이런 상처가 생길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만진 거 아니냐고 물으시더군요;;;
> (치질 수술 한 것은 잘 유지 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 평소에 화장실은 잘 가느냐, 뭐... 이런 건 물어볼 생각도 않으시고
> 만지지 않았냐는 질문만 하시며, 고개 갸우뚱 하시면서... 이런 상처가 생길리가 없는데...
> 이런 말만 하시더군요... 일단은 약을 지어줄테니, 약 먹고 좌욕 열심히 하라고 하셨는데,
> 전후사정 알아볼 생각은 않으시고 같은 말만 그렇게 하시니,,
> 저는 진료 받고나서 기분이 언짢아서... 처방 받은 약을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더군요
> 그래서 약은 먹지 않았고 그냥 퇴근 후 좌욕만 한번씩 했습니다.
>
>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매일 매일 열심히 하는 게 힘들었고, 이삼일에 한번씩 하다가
>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 2주 넘게 좌욕을 안 하고 그냥 참고 살았어요.ㅠㅠ
> 궁여지책으로...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나면 항상 200cc 물약병에 미지근한 물을 넣어서
> 비데 쓰듯이 항문에 쏘여서 씻어준후 닦아주었는데, 그냥 볼일 보고 닦을 때 보다는
> 확실히 통증이 좀 덜하더라구요...
>
> 이 증상이 꾸준한 좌욕만으로도 없어질 수 있을까요?
> 아님 또 진료를 받으러 가서 보여드려야 하는 건가요?
> 여자이다 보니, 항문외과 가는 게 괜시리 더 부끄럽고 꺼려지는데,
> 병원에서 언짢은 저런 경우를 당하고 나니 더 ... 좀... 그렇고....ㅠㅠ
> 그 병원, 다시 가고 싶지 않은데... 여기 병원 가려니 너무 멀고 해서....
> 일단은 그때 처방 받았던 약 먹으면서 매일 좌욕 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아님,,, 항문 바깥에 난 상처인데... 치질 연고를 발라 주어도 괜찮나요?
>
>
> 볼일 볼 때마다 상처가 나는 것 외에는... 장염 걸리기 전과 특별히 다른 점은 없거든요....
>
반갑 습니다.
먼저 문장이 너무 길어서 내용 파악이 조금 힘듭니다만
아마도 과민성 대장에 의한 잦은 설사 및 이로 인한 항문 자극의 증가로
요약 될것 같군요
우선 과민성 대장염은 정신적인 안정 및 식이 요법이 중요 합니다.
즉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고
몸에 안맞는 음식을 피하세요, 필요 하면 약물 요법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배변 횟수를 줄이시고 온수 좌욕을 하루 3-4회 하세요
간혹 항문 분비물이 많이 나와서 평소 항문이 자주 축축하게 되면서
가려움증이 생겨 자꾸 자기도 모르게 긁는 경우 상처가 나서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항문을 철결하게 건조 시키시고 온수
좌욕을 열심히 하세요
감사 합니다.
>
>
> 제가 가던 병원엔 더 이상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병원을 검색하다보니 이 병원이 나오네요
> 근데, 제가 있는 곳에서 거리상 좀 먼 관계로... 먼저 이렇게 게시판에 문의 드립니다.
>
> 저는 30대 여자이며, 한 2년 전에 치질 수술을 했었고 잘 아물어 생활해오고 있었습니다.
> 원래 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라 그런지 항상 무른 변을 보고 설사도 잦은 편입니다.
> 변비는 전혀 없으며, 화장실은 한번에 보는 양이 적어서 하루에 한번 또는 두번 가는 편입니다.
> 오히려 화장실을 너무 잘가 탈인 편입니다.
> 음식도 찬것, 매운 것, 자극적인 것, 맥주, 포도 등... 이런 음식들을 먹으면 금방 설사를 잘 하는 편이구요
>
> 5월말에 장염을 한번 앓았었는데, 2주 넘게 설사가 잡아지지 않아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 내과에서 관련 약 처방을 2번 처방받아 먹었는데 빨리 안 잡혔고.. 현재도 볼일 볼때마다 무른 변을 봅니다.
> 원래 장이 예민한데 장염이 걸리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며
> 과민성대장증후군인 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 (2년전 치질 수술전에 대장 내시경을 했었는데, 아무 이상 없었거든요)
>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 받는 정도는 아니라...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
> 암튼, 장염이 시작되면서 부터였던 것 같은데, 화장실을 갈때마다 따가워서... 들여다봤더니
> 항문 주름결 따라서 얇은 종이 같은것에 베인듯한 모양, 칼에 살짝 스윽 베인듯이 보이는
> 그런 상처가 계속 생겼고... 살짝 아물만 하면... 화장실 볼일 볼때 다시 찟어지곤 해서
> (화장실을 매일 매일 들락거리니... 아물 시간이 없는 것 같았어요)
> 현재... 두 달 넘게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살짝 따끔따끔 간질간질...)
> 생겼던 그 위치에만 계속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쪽 저쪽 돌아가면서 찟어져요..ㅠㅠ
>
> 그래서 그 상처가 막 생기기 시작했을때, 전에 치질 수술했던... 신안동에 있는 그 전문병원에 갔었는데,
> 제가 손으로 만지지 않은 이상 이런 상처가 생길리가 없다며,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 (그땐 저를 수술하셨던 의사샘이 안 계셔서, 다른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는데,
> 진료 전날 상처가 총 4줄이 있었는데, 진료하는 날에 보니, 가로로 난 2줄은 하룻밤만에 아물어
> 흔적이 없었고 2줄만 남아 있었는데, 그 위치가 항문에서 성기 있는 곳 방향으로...
> 그 사이 부분의 작은 공간의 그 피부에 세로로 나 있었거든요)
>
> 그때만 해도... 원래 제가 설사가 잦은 편이었고, 장염이란 생각을 못했던 때라서
> 그 얘길 말씀 안 드려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계속... 저 보고....
> 손으로 만지지 않고서야 이런 상처가 생길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만진 거 아니냐고 물으시더군요;;;
> (치질 수술 한 것은 잘 유지 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 평소에 화장실은 잘 가느냐, 뭐... 이런 건 물어볼 생각도 않으시고
> 만지지 않았냐는 질문만 하시며, 고개 갸우뚱 하시면서... 이런 상처가 생길리가 없는데...
> 이런 말만 하시더군요... 일단은 약을 지어줄테니, 약 먹고 좌욕 열심히 하라고 하셨는데,
> 전후사정 알아볼 생각은 않으시고 같은 말만 그렇게 하시니,,
> 저는 진료 받고나서 기분이 언짢아서... 처방 받은 약을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더군요
> 그래서 약은 먹지 않았고 그냥 퇴근 후 좌욕만 한번씩 했습니다.
>
>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매일 매일 열심히 하는 게 힘들었고, 이삼일에 한번씩 하다가
>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 2주 넘게 좌욕을 안 하고 그냥 참고 살았어요.ㅠㅠ
> 궁여지책으로...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나면 항상 200cc 물약병에 미지근한 물을 넣어서
> 비데 쓰듯이 항문에 쏘여서 씻어준후 닦아주었는데, 그냥 볼일 보고 닦을 때 보다는
> 확실히 통증이 좀 덜하더라구요...
>
> 이 증상이 꾸준한 좌욕만으로도 없어질 수 있을까요?
> 아님 또 진료를 받으러 가서 보여드려야 하는 건가요?
> 여자이다 보니, 항문외과 가는 게 괜시리 더 부끄럽고 꺼려지는데,
> 병원에서 언짢은 저런 경우를 당하고 나니 더 ... 좀... 그렇고....ㅠㅠ
> 그 병원, 다시 가고 싶지 않은데... 여기 병원 가려니 너무 멀고 해서....
> 일단은 그때 처방 받았던 약 먹으면서 매일 좌욕 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아님,,, 항문 바깥에 난 상처인데... 치질 연고를 발라 주어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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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일 볼 때마다 상처가 나는 것 외에는... 장염 걸리기 전과 특별히 다른 점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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