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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발없는 치질 수술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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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문외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377회   작성일Date 05-08-09 04:34

    본문

                            재발없는 치질 수술은 없을까?
            점막하 치핵절제술(일종의 항문 성형수술)로 재발걱정 끝!!


      치질로 내원한 환자에게 수술을 권하면 제일 먼저 받는 질문은 “치질은 수술 해도 재발 한다던데...” 이다.  그만큼 치질 수술을 앞둔 환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아마도 재발
    없는 치질 수술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이다.
     치질의 정확한 의학적인 용어는 치핵 이다. 치질은 항문주위에 생기는 질환 즉 치핵, 치열, 치루 등을 지칭하는 말이며 치핵이 제일 흔한 항문 질환이기 때문에 흔히 치핵을 치질로 혼용하여 쓰며 여기에서는 편리상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치질로 설명하기로 하겠다.
      먼저 치질의 원인은 가족력이 있다고 하며, 심한 변비가 있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경우, 과로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오래 앉아 있거나( 수험생이나 장거리 운전),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 과음, 임신 및 출산 등이 있다.
     치질의 증상은 치질의 종류(암치질, 수치질)에 따라서 약간 다르다. 일반적으로 암치질인 경우는 심하지 않을 경우는 변을 볼 때 피가 난다던지 화장지에 피가 묻는 정도이지만 심한경우에는 변을 볼 때 다량의 출혈이 있거나 항문 안쪽에 있는 혹이 항문 밖으로 튀어 나오며 약간의 통증 및 불쾌감등이 있을 수 있으며, 수치질은 항문 밖에 혹이 있으면서 초기에는 대개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시간이 경과하면 혹 또는 피부 꼬리가 남는다.
     치질의 치료는 크게 수술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 로 구별하는데,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 하는 방법은 항문 바깥으로 혹이 돌출되지 않은 암치질 및 심하지 않는 수치질이 대상이 되며, 따뜻한 물로 항문 주위를 찜질해 주는 좌욕 법, 약물 요법(먹는 치질 약, 좌약, 연고 등), 주사를 이용하여 치질 덩어리를 녹아내리게 하는 방법(과거 돌팔이 들이 많이 시술하였으나 현재는 거의 없다), 고무줄로 치질 덩어리를 묶어서 피를 통하지 않게 하여 썩어 떨어지게 하는 방법(고무줄 결찰요법), 적외선 응고 술, 고주파 치료법 등이 있으나 이러한 시술들은 심한 치질을 치료하기에는 역부족이며 항상 재발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치질 수술방법 또한 다양하나 레이저 절제술, 치칠 절제 수술이 있으며, 항문 병 전문의 선생님 마다 약간씩 수술 방법을 달리하여 적용하는 것 같다.
      암치질은 심한 정도에 따라서 1도: 출혈, 약간 불편함 등의 증상만 있는 경우, 2도: 대변 볼 때 항문 밖으로 혹이 빠져 나왔다가 배변 후 저절로 들어가는 경우, 3도: 배변 후 혹이 들어가지 않고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경우, 4도: 배변 후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심한 경우를 말 한다.  일반적으로 심한 2도( 즉 증상이 있으면서 스스로 혹이 들락날락 하는 경우)이상부터 수술을 권한다. 수치질은 피가 응고된 검은 혹인 경우 일반적인 비 수술 적 요법으로 치료 하여도 빨리 좋아지지 않고, 통증도 심하고, 오래 가므로 수술을 권한다. 
      현재까치 치질 수술의 근간을 이루는 수술 법은 절제술이다. 이는 항문주위에 있는 치질 덩어리를 단순히 피부와 함께 도려내고 봉합하는 수술이다. 이러한 수술은 지금도 외과 의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치질 수술법이다. 이러한 수술의 단점은 항문 주위의 치질이 심하다 던 지 항문 주위에 치질 덩어리가 많이 있을 시 이것을 전부 제거 할 수 없으며( 치질을 무리하게 피부와 함께 제거하면 항문이 좁아져서 변 보기가 곤란하고 변이 가늘게 나올 수 있음), 치질 덩어리를 남겨 놓으면 이 또한 재발의 원인이 되므로 항상 고민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래서 최근에 나온 수술이  점막 하 치질 절제술( 일종의 항문 성형 수술 )이다.
     점막 하 치질 절제술은 심한 4도 치질인 경우, 해바라기 꽃처럼 치질 덩어리가 항문 주위에 심하게 튀어 나와 있는 경우. 항문 바깥의 피부 주름이 많은 경우(용변을 본 뒤에도 깨끗하게 닦이지 않고 여러 번 닦는 다고 자극을 하거나 하면 항문주위에 피부염이 생겨서 고생하기도 한다)에 상당히 좋은 적응증이 된다. 심한 2도내지 3도 치질도 항문 성형 수술을 시행하면 튀어나온 치질 덩어리뿐만 아니라 주위의 작은 치질덩어리도 제거 되므로 그만큼 재발할 확률이 적다고 볼 수 있다.
     수술 방법은, 척추 마취 하에 항문 좌우 양측(경우에 따라서는 세군데)을 3센티미터 정도 절개 후 항문 피부와 점막을 밑에 있는 치질 덩어리로부터 박리하여 들어 올리고 나머지 치질 덩어리를 완전히 제거 하며, 피부 및 항문 점막은 아래 부위의 항문 괄약근에, 마치 피부 이식 하듯이 붙이는 고급 수술이다. 이 수술 법은 미국 등지에서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서울 등 대형 치질 전문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수술의 장점은 아무리 심한 치질이라도 치질 덩어리를 남김없이 제거함으로 재발이 거의 없으며, 후유증이 적고, 항문 점막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항문이 좁아지는 합병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통증도 다른 수술에 비하여 현저하게 적다. 단지 단점은 시술이 까다롭기 때문에 숙달되고 경험이 많은 항문 전문의가 아니면 본 시술을 시행하기 어렵고, 입원 기간이 약 3-4일 걸리고, 수술 시간이 약 40분에서 길게는 1시간 정도 길어질 수 있는데, 이는 재발하여 여러 번 치질 수술을 받는 경우에 비하면 환자 입장으로서 좋은 수술 방법으로 생각된다.  세상에서 단 한번의 수술로서 치질이 재발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삼성 홍문외과 의원  조 영현
                        전화번호 762-8117-8( www.hangmoon7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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