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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 많이 먹으면 항문이 간질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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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문외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6,857회   작성일Date 07-11-04 09:58

    본문

    ***귤 많이 먹으면 항문이 간질간질?

    날씨가 차가워지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과일이 있다. 바로 귤. 귤은 깎아 먹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과 달콤하면서도 함께 느껴지는 새큼함으로 많은 인기를 얻는다.

    뿐만 아니라 귤 속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상승시켜 감기를 예방해주는 등 겨울철에 더욱 유익한 계절과일이다.

    하지만 귤 또한 ‘과유불급’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알레르기 성분이 항문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음식이 감귤이나 오렌지 등 비타민C가 풍부한 황색과일이다. 따라서 귤 등을 많이 먹을 경우 일부에서는 항문소양증이 유발될 수 있다.

    ◇ 항문소양증에 조심해야 할 음식은?

    항문은 체감신경이 많아서 매우 예민한 신체부위이다.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항문질환, 피부염, 기생충 등 원인질환이 있어서 원인만 치료하면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50% 이상은 이유가 명확하지 못한 특발성 가려움증이다.

    특발성 항문가려움증은 변을 본 후 뒤처리가 깨끗하지 못할 때 주로 생긴다. 설사나 무른 변이 항문 주위에 묻으면 대변 속 세균, 독소, 효소, 단백질 대사산물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

    한솔병원 이동근 원장은 “음식의 알레르기 항원이나 자극 성분이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며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비타민C, 커피, 홍차, 녹차, 콜라, 유제품, 매운 음식 등을 섭취할 경우 배변 시 항문 주위의 피부에 이러한 성분이 묻어서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인스턴트식품이나 청량음료는 인공물질이 많이 함유돼 인체에서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성분들이 배변을 통해 항문을 나가면서 항문에 자극을 주게 되는 것.

    반면 몇몇을 제외하고는 일반적 자연식품의 경우 인스턴트식품에 비해 인체에서 소화, 흡수가 잘 돼 항문에 자극을 덜 준다.

    ◇ 항문, 건조해서보다 습해서 가려움증 생긴다

    피부소양증은 일반적으로 피부가 건조할 때 일어난다. 그러나 항문 피부는 다른 피부와는 달리 습할 때 소양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항문 주위 피부가 습하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항문샘 등에서 분비물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기 때문.

    이에 평소 항문소양증이 있는 사람은 속옷도 꽉 끼는 것보다 헐렁한 것이 좋으며 아침저녁으로 샤워기를 이용해 깨끗이 씻고 마른 수건으로 습기를 완전히 없애주어야 한다.

    그렇지만 과도한 청결은 오히려 항문을 더욱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하루 2번 정도만 깨끗이 관리하면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일부는 좌욕의 효과를 기대하며 비데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좌욕과 비데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이 전문의의 설명이다.

    한림대성심병원 외과 박형철 교수는 “비데는 씻어주는 세정효과만 있지만 좌욕은 마치 사우나와 비슷한 효과를 줘서 항문샘을 건강하게 해준다”며 “적절한 좌욕은 막힌 항문샘을 열어주고 항문 주변 피부도 부드럽게 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거나 줄여야 한다. 실제로 항문가려움증이 있는 사람이 식이조절만으로 증상이 호전된 경우가 많다.

    만약 감귤류에 민감하다면 하루에 2개 정도가 적당하고 커피는 안 마시는 것이 좋다.

    이동근 원장은“항문이 가렵다고 해서 자꾸 긁으면 2차 손상을 받은 피부에서 분비물이 나와서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긁는 대신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며 “1주일 이상 증상이 계속 되면 병원을 찾아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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